성시경 "'성+인물' 찍고 은퇴 생각…엄마·아빠 방송 안 봤으면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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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우경 작성일24-02-19 17:09 조회157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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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성시경이 넷플릭스 19금 예능 '성+인물' 촬영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.
13일 유튜브 웹예능 '성시경의 먹을텐데'에는 '독일 베를린 특집 1탄(with.신동엽)'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.
성시경은 "'성인물' 유럽 편 찍으러 네덜란드 거쳐 지금 베를린에 와 있다"며 MC 겸 개그맨 신동엽, '성인물' 스태프들과 함께 독일 전통 식당에 왔다고 소개했다.
신동엽은 "우리가 '성+인물' 찍으러 여기 와서 어떤 아이템을 찍었는지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얘기를 할 수가 없네"라고 말했다. 성시경은 "난 사실 은퇴도 생각하고 있다"며 PD들을 향해 "먹는 거 하자니까. 먹는 거 하면 잘 될 수 있다고. 아니 계속 야한 거 하자고 해 가지고. 미치겠다 진짜"라고 토로했다.
신동엽은 "우리가 '성+인물' 찍으러 여기 와서 어떤 아이템을 찍었는지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얘기를 할 수가 없네"라고 말했다. 성시경은 "난 사실 은퇴도 생각하고 있다"며 PD들을 향해 "먹는 거 하자니까. 먹는 거 하면 잘 될 수 있다고. 아니 계속 야한 거 하자고 해 가지고. 미치겠다 진짜"라고 토로했다.
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대뜸 "난 바나나는 당분간 못 먹을 것 같다"고 말하기도. 이에 신동엽은 "괜히 미안하다. '저 사람 무슨 얘기하는 걸까?' 궁금해 할 텐데 얘기 해 줄 수 없어서"라고 했다. 그러자 성시경은 "나 지금 불안한 게 '나중에 방송에서 확인하세요'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데 그 말도 잘 못하겠다. 확인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. 그리고 나는 우리 엄마, 아빠도 이 방송 안 봤으면 좋겠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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